(마산면 동네작가 임세웅) 쉼이 필요할 때 구례 가볼만한 곳 :: 일몰 명소 사성암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3-09-07 14:57 조회 : 9


안녕하세요. 구례군 동네작가 임세웅입니다.

연일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낯에는 야외 활동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습니다. 점점 몸과 마음이 지쳐갑니다.

한낮의 뜨거운 날씨 때문에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요즘, 해질 무렵에 구례의 대표적인 일몰 명소인 사성암에 올랐습니다.

오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는 이미 구례를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이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해가 지기 전에 잠시 사성암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깎아지는 절벽에 지어진 유리광전이 아름다운 구례 사성암은 영화 군도, 드라마 추노 등의 촬영지입니다.

구례군 문척면에 위치한 사성암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의하면

화엄사, 쌍산재, 노고단과 함께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바위를 뚫고 나온듯한 유리광전이

아름다운 하늘과 멋지게 어우러집니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소원바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소원지가 걸려있습니다.

저녁 햇살이 비치는 섬진강 전망대에 서니 구례의 들녘과 지리산, 섬진강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왕전과 맞닿은 바위의 형상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관세음보살의 모습입니다.

저녁 햇살이 비치는 사성암의 곳곳을 둘러본 후 일몰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가을에는 유리광전 난간이 일몰 포인트지만 한여름에는 귀목나무에 가려 지는 해를 볼 수 없습니다.

오늘은 유리광전 아래에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산들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둥지로 돌아가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어느때보다 정겹게 들려옵니다. 드디어 서쪽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붉은 석양을 멍하니 바라보며 멍을 때렸습니다.

-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귀촌 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해가 지는 저녁에 사성암에 올라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지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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