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전면 동네작가 남근우) 구례군 토지면 원내마을 소개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3-10-04 14:51 조회 : 8


구례군 토지면 원내마을 소개

문수계곡이 마을 앞에서 정기를 이어주고 그런 국립공원 지리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원내마을은 뒤로는 맑고 아름다운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지형이 대잎(죽엽) 셋이 놓여있는 형국이라 하여 죽간이라 호칭했다는 설과 대나무가 있으므로 섬진강 건너 오봉이 죽실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 하여 죽안이라 하였다는 설도 있으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주간으로 변용되어 호칭하였는데 서기 1800년 경 본군 현감이 지방 순시 차 와서 서씨가 대종을 이루고 있으므로 서씨는 담안에서 살아야 번성하니 원내로 칭함이 어떠냐 하며 이후부터 원내로 호칭하였다 합니다.

원내마을은 약65세대에 주민 수 약 100여명으로 다른 마을에 비해 인구가 상당한 마을입니다.

식수는 광역 상수도와 문수저수지 등의 물로 간이 상수도가 설비되어 물 걱정없이 살수가 있는 마을입니다.

평균보다 많은 주민수가 살다보니 바람 잘 날 없는 이곳 마을을 이끌기도 쉽지가 않아보입니다.

이 마을에 올해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는 임기 1년 차 김영기 이장은 더 나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들을 화합해 잘 이끌기 위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동안 일부 마을 주민들이 단합되지 못한 이유로 많은 부분 진행되지 못한 마을사업들을 다시 일으켜야 하고 주민모두의 화합과 협조를 구하는 것도 어깨가 무거운 까닭입니다.

올해 초 여성경로당을 신축하여 새로이 개원하게된 것을 시작으로 마을안길 포장과 회관주방의 그릇교체 등으로 분위기를 일신하였습니다. 또 무엇보다 마을의 화합이 우선이라 군수, 면장님을 초청한 마을화합잔치도 벌이고 마을 홍보겸 화합을 위하여 KBS 6시 내고향에 방송출연 기회도 만들고 노래방기계도 기증 받는 등 약 10년간 정지되었던 마을주민들의 화합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아직 만 1년도 되지 않은 임기 동안에 이정도의 적극적인 열의와 노력은 원내마을의 앞날에 큰 희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축 여성경로당)

마을의 노인경로당은 정말 신선이 놀다간 자리처럼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김영기 이장의 능력과 노력이 절실합니다.

또 김영기 이장은 마을안갈 확장과 보수 그리고 포장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오랫동안 주민들의 이견으로 이루지 못했던 담장벽화 사업 등도 재개할 계획이며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곳에 가드레일이나 통행로 등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합니다.

또 최근 가장 중요한 이슈인 농촌소멸에 대비하여 늘어나는 빈집 활용을 극대화하여 외부 인구유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합니다.

지금 구례가 전국에서도 가장 걱정되는 소멸지역으로 김영기 이장도 이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자들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임대 주거지 부분으로 이것은 주민 모두가 합심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마을작가가 본 김영기 이장은 이 모든 부분에서 필히 능력을 발휘하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음을 보았습니다.

구례 토지면 원내마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파이팅!!!

구례군 마을작가 남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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