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동네작가 임세웅)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자원봉사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3-10-04 14:53 조회 : 7


안녕하세요. 구례군 동네작가 임세웅입니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구례군 일대에서는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5년 만에 열린 대회로 천 여명의 철인들이 참가했습니다.

2019년 태풍으로 그리고 이후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던

아이언맨구례코리아가 5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9월 8일과 9일에는 참가자 등록, 설명회 등이 구례공설운동장 주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군청 공무원들과 구례군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의 등록과 물품 제공 등을 지원했습니다.

참가자 명단이 적힌 곳은 인기높은 포토존입니다.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서 활약했습니다.

10일 오전 7시부터 천 여명의 참가자들은 수영 3.8km, 자전거 180km 그리고

마라톤 42.2km 등 극한의 경주를 펼쳤습니다.

지리산호수공원에서 3.8km의 수영을 마친 선수들은 이어서 180km의 자전거 구간을

질주했습니다.

문척교를 지나 섬진강을 건너는 선수들이 멋진 주변 풍경에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자전거 구간을 잠시 촬영한 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를 하고 있는 용방면

하신마을에 설치된 보급 지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마라톤 구간인 용방면 하신마을 앞 보급소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마라톤 구간을

달리는 아이언맨들을 기다리며 음료 등을 준비했습니다.

자원봉사 홍보전문가로 함께 했는데 일손이 부족해 함께 봉사를 했습니다.

선두로 달리는 선수가 하신마을 앞을 지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분주해졌습니다.

찬물에 젖신 스펀지, 얼음물, 간식, 스포츠음료 등을 미리 준비해 놓아 지나가는

선수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초반에는 실수도 하고 우왕좌왕 했지만 어느덧 적응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지나가는 선수들을 응원할 정도로 여유가 생겼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전거 구간인 구례북중, 간전 수내, 양동, 무수내쉼터 등과

마라톤 구간인 용방, 죽정, 봉덕, 하신, 꽃강, 도시가스공사 앞, 서울건축 앞 등에서

선수들에게 얼음물 등 음료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 활동을 벌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라톤 구간을 선두로 지나갔던 154번 중국 Li Qisheng 선수는 결국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선두 그룹이 결승선을 통과한 후에도 수백명의 철인들은 뜨거운 저녁 햇살 아래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마라톤 구간을 달렸습니다.

왠지 마음이 짠해집니다.

보급소에서 봉사한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골목골목 차량을 통제하느라

수백 명의 공무원들도 뜨거운 날씨 속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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